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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15]   

주말 내내 죄책감이 올 정도로
지칠 때까지 자고
지칠 때까지 티비를 봤더니
드디어 어제 밤에 의욕이란게 생겨서
번역 1일 분량도 책정해놓고
디자인적인 매듭도 어느 정도 짓고
멈춰 있던 일정도 다시 진전시키고 그랬다.

그런데 어제 밤에 자려고 누웠더니 갑자기
평소에 생전 안하던
'복권에 당첨 되면 어쩌지'
라는 상상이 시작되어
굉장히 리얼하고 구체적인 상상놀이를 하고 놀았다.
집 값은 어차피 떨어질테니 전세로
지상층에 욕조가 있는 집을 얻어서
부모님께 좀 드리고 오빠는 음 대학원비용을 대줄까.
남은 비용의 일부는
제2금융권에 넣어서 이자놀이를 하고
일부는 펀드에 넣고 일부는 증권
학교도 계속 다니고
나를 위해 쓰는 금액은
노트북과 건반과 앰프와 기타를 사는 것으로 충분.
그래도 방학때 여행은 가야지.
이런걸 하다보니 새벽여섯시
으아아아아아아~~~

나의 이 좋은 팔자가 언제까지 이어질꼬.
길게 끌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보고 싶다는 심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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