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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은
http://www.ji-eun.com
weiv 오지은: ‘긴장’과 ‘경계’라는 키워드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인디 씬에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들 중에서 오지은이야말로 가장 논쟁적이다. 논쟁적이기 때문에 공격과 옹호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공격과 옹호의 대상이 되기 때문에 논쟁적이기도 하다. 말장난하자는 게 아니다. 오지은이란 음악가의 등장은 지난 10여 년 간 한국 인디 씬의 토대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팽창한 결과라는 점에서, 또한 그녀의 등장과 함께 10년 전처럼 여성 음악가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었다는 점에서 간과할 수 없다. 또한 같은 맥락으로 그녀가 종종 ‘인디’에 대한 논쟁의 핵이 된다는 점 또한 의미심장하다. 단언하건데, 오지은은 성공한 음악가다. 나는 한 음악가가 대중성을 획득할 때 중요해지는 건 음악적/미학적 가치보다는 사회적 맥락이라고 믿는다. 대중성이란 어떤 의미에서 창작자가 제기한 긴장에 대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기도 하다. 이 인터뷰는 그걸 살피기 위한 과정이다. 진행은 오래 걸렸고 정리는 더 오래 걸렸다. 늦었지만 이 인터뷰를 위해 신경을 써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일시: 2009년 5월 12일
장소: 카페 <벨로주>
질문: 차우진 | 사진: 박김형준
정리: 최성욱, 차우진

http://www.weiv.co.kr/view_detail.html?code=interview&num=2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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